-
첼로 한대에 관객 8000명, 요요마 "바흐가 세상을 바꿀 것"
이달 1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렸던 요요마 바흐 프로젝트 중 한 장면. 청중 1만명이 모였다. [사진 엘렌 야스콜, 크레디아] 관객은 8000명이고 무대 위에는 한 명이다. 첼리
-
삼고초려 끝 전유성 거절···'개나소나' 청도가 손질한다
개그맨 전유성씨. [중앙포토] 지난 3~5월 경북 청도군 간부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이 전북 남원시를 잇달아 찾았다. 개그맨 전유성(70)씨를 만나기 위해서였다. 3월엔 청도군 사무
-
‘연꽃 천국’ 이룬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…‘연꽃 문화제’ 한창
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팔당호 두물머리에 있는 ‘물과 꽃의 정원’ 세미원. 경기도 양평군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다. 수몰 지역의 버려진 하천부지를 개조해 2004년 5월 연면
-
'고맙습니다, 사랑하세요' 맴돈 명동성당...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미사
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미사가 열린 명동대성당. 김정연 기자 ‘우리 시대의 목자’ 김수환 추기경(1922~2009)의 선종 10주기 추모 미사가 16일 오후 2시 명동성
-
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것을 베푸는 것도 봉사일까?
━ [더,오래] 한익종의 함께, 더 오래(9) 라면을 끓이는데 문득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난다. 고향을 찾았을 때 수북이 쌓여있는 라면을 보고 부모님이 라면을 무척 좋아
-
이름 비슷한 모네와 마네, 가장 뚜렷한 차이는?
━ [더,오래] 송민의 탈출, 미술 왕초보(12) 왼쪽부터 끌로드 모네와 에두아르 마네.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는 두 사람을 잘 구분하는 방법은 무얼까? [사진 위키미디아
-
개그맨 전유성 "모욕감 느껴" 10년 머문 청도 떠났다
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수월마을에 명물로 자리잡은 웃음건강센터 철가방극장. ’웃음(코미디)도 짜장면처럼 배달하겠다“는 개그맨 전유성의 아이디어로 세워진 코미디 전용극장으로 관광객의
-
독일인은 ‘엄근진’? 비어라이헨 만나면 생각 바뀔 걸
━ 백경학의 맥주에 취한 세계사 700만명이 몰리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, 옥토버페스트. [AFP=연합뉴스] 책은 고통을 주지만 맥주는 우리를 즐겁게 한다. 영원한 것은
-
클래식, 대중속으로
━ M-PAT 클래식음악축제 지난해 공원·학교·시장·교회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클래식음악 공연을 무료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클래식 축제가 한층 더 충실한 프로그램
-
[굿모닝 내셔널] '대프리카'의 열대야 식혀줄 '밤 행사'들
2017 대구 문화재 야행. [사진 대구 중구청] 올 여름 더위는 갖가지 기록을 남겼다. 그 중 하나가 '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'다. 올 들어 지난 12일까지 14.3일을 기록했
-
연꽃 흐드러진 팔당호 두물머리 ‘세미원’…분홍색ㆍ흰색 물결
‘연꽃 문화제’가 열리는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‘세미원’ 홍련. [사진 세미원]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팔당호 두물머리. ‘물과 꽃의 정원’ 세미원에 요즘 연꽃 물결이 넘실대
-
맥주잔 들고 베를린필 떠난 래틀
폭탄머리 가발을 쓰고 래틀을 흉내낸 단원들과 함께 엘가의 '위풍당당 행진곡'을 연주하며 베를린필과 작별한 지휘자 사이먼 래틀. [AP=연합] 많은 부분에서 여유로웠
-
동춘서커스 구경 갈까, 비보이 만나러 갈까
어린이날 경복궁 등 서울의 궁궐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무료 개방한다. [중앙포토]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의 궁궐과 박물관 문이 활짝 열린다. 과거엔 어린이날 나들이 공간으로
-
[라이프 트렌드] 배움과 나눔 실천한 100년, 서울시민과 함께 나아갈 100년
서울시립대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. 1918년 경성공립농업학교로 개교해 56년 서울농업대로 승격됐고, 74년 서울산업대로 개편됐다. 사회 발전에 필요한 도시 건설과 도
-
삼육대 음악학과 ‘찾아가는 힐링콘서트’ 운영
삼육대(총장 김성익)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이 지역주민과 학내 구성원을 위한 ‘찾아가는 힐링콘서트’를 운영한다. 이번 힐링콘서트는 지난 12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노블레스
-
[월간중앙] '同行'-고령사회로 가는 길 ③ '아침이 기다려지는 곳' 경로당 무한 진화 시작되다
기타 교실 열어 음악 봉사활동부터 거리 버스킹까지 청국장·된장 만들어 판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환원도 1-3세대 소통하는 개방형 경로당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 "왜 이렇게 헤매시
-
[라이프 트렌드] 기증 받은 악기 손질해 꿈나무에게 선물
낙원악기상가 ‘악기 나눔 캠페인’ “낙원악기상가죠? 집에 있는 피아노를 기증하려고요.” 지난달 23일 낙원악기상가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. 낙원악기상가에서 진행하는 ‘악기
-
[라이프 트렌드] 기증 받은 악기 손질해 꿈나무에게 선물
낙원악기상가 ‘악기 나눔 캠페인’ “낙원악기상가죠? 집에 있는 피아노를 기증하려고요.” 지난달 23일 낙원악기상가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. 낙원악기상가에서 진행하는 ‘악기
-
킨텍스 '스푼 아트쇼', 도산공원 '더 갤러리 쇼' 22일 개막
늦가을 같은 시기, 각기 다른 새로운 특색을 내건 두 아트쇼가 서울과 경기에서 나란히 열린다. 도심 공원에 콘테이너 부스를 설치해 열릴 예정인 제1회 더 갤러리 쇼의 이미지.
-
오페라 파우스트, 11월 10일~11일 우리금융아트홀서 공연
2017세계4대오페라축제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. 10월31일부터 ‘메리위도우’로 시작한 오페라 릴레이가 ‘사랑의 묘약’과 ‘청’에 이어 ‘파우스트’에게 그 열정의 바통을 전달했
-
[안장원의 부동산 노트]억대 주방가구·히노끼 노천탕···럭셔리 아파트 끝판왕
━ 억대 명품 주방가구, 히노끼 노천탕...'럭셔리 아파트 끝판왕' 반포1단지 재건축 미리 가보니 남편끼리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. 아내를 데리고 가지 말라는 곳이 과거
-
[러시아 혁명100주년]푸틴은 모른 척하지만, 국민은 고통 잊지 않았다
1917년 10월 조직된 노동자와 시민들은 붉은 기를 들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궁전으로 진격했다. 그후 100년이 지난 2017년 겨울궁전 앞을 가로지르는 네바강변은 젊은이들로
-
[라이프 트렌드] 책과 가을이 머무르는 곳으로 힐링 여행
‘북스테이’를 찾는 사람들 조선 시대 세종은 선선한 가을이 되면 관리들에게 특별 휴가를 내렸다고 한다. 궁에서 떨어진 산속에서 휴식하면서 책에 집중하는 ‘사가독서(賜暇讀書)
-
'개교 111주년' 삼육대, 지역주민초청 '시티콘서트' 개최
[사진 삼육대] 삼육대(총장 김성익)가 개교 11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초청 음악회 ‘2017 시티콘서트 in 이탈리아 베네치아’를 지난 10월 15일 개최했다. 교내 사무엘관